트렌드지, 보아·동방신기·EXO·NCT 뒤 잇는다···에이벡스와 日 공략 나설 ‘글로벌 슈퍼돌’
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EXO(엑소), NCT(엔시티) 등의 뒤를 잇는다.
트렌드지는 지난 3일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avex)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에이벡스의 전폭적인 지원 속 일본 공략에 나선다.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매니지먼트 에이벡스는 앞으로 트렌드지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이벡스는 트렌드지를 위해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에이벡스는 앞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EXO, NCT, 유키스, 레드벨벳 등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들 모두 에이벡스 지원 속 다양한 활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K-POP이 현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닦았다. 이제는 트렌드지가 그 길 위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트렌드지는 먼저 빅스, 최예나, 위아이 등 K-POP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는 KT Zepp Yokohama(케이티 제프 요코하마)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트렌드지는 그동안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독보적인 콘셉트, 여기에 사회 전반에 던지는 메시지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유럽투어를 통해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일본에서 역시 K-POP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럽투어를 마친 트렌드지를 향해 유럽 각국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미주, 남미 등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까지 준비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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