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린 교사 안 찾아내면 아이 해치겠다" 대부업체가 학부모 협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가 어린이집 교사가 돈을 갚지 않자 일면식 없는 학부모를 협박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녀를 볼모로 협박한 대부업체 관계자 A씨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서가 학부모 B씨로부터 접수됐다.
이에 따르면 일면식도 없는 대부업체 관계자 A씨는 학부모 B씨에게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위치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전화로 협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 대부업체 관계자가 어린이집 교사가 돈을 갚지 않자 일면식 없는 학부모를 협박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녀를 볼모로 협박한 대부업체 관계자 A씨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서가 학부모 B씨로부터 접수됐다.
이에 따르면 일면식도 없는 대부업체 관계자 A씨는 학부모 B씨에게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위치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전화로 협박했다.
A씨는 교사가 돈을 제때 갚지 않자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같은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학부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흔들리는 건설업"…더 큰 위기 올까 '노심초사'
- 삼성전자, 美 보조금 '9조원' 받아…"예상 크게 뛰어넘었다"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조국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 될까
- 국과수, 가수 박보람 사망 관련 1차 소견 전달…"사인 미상"
- "2만원 치킨 팔면 1600원 남아"…자영업자는 '배달앱 소작농'
- '170억대 사기' 맘카페 운영자 "10년 길다" 항소에…검찰도 "형량 적다"
- 태영건설 1조원 자본확충…대주주 지분 60%로 오른다
- "텔레그램으로 살인 공모"…'파주 호텔 사망' 남성 2명, 계획 범행 정황
- 외환 당국, 환율 구두 개입…"경계감 갖고 예의주시"(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