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 포항 방문 외

KBS 지역국 2024. 4.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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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북유럽 4개국 주한 대사들이 오늘 포항시를 방문했습니다.

4개국 대사들은 포스텍을 방문해 교수진, 학생들과 녹색성장 방안을 토의했으며, 이후 포항시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이차전지와 수소, 스마트 양식 등 신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주한 북유럽 대사관의 연례 행사인 '노르딕 토크 코리아'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자치단체로는 포항이 처음입니다.

영덕 대게축제 경제 효과 149억 원

영덕군이 지난 2월 개최한 영덕대게축제의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덕군은 직접 경제효과 49억 원, 간접 경제효과는 100억 원으로 지난해 축제보다 각각 1.8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내용면에선 대게 안전기원제와 대게 싣고 달리기 등이 호평을 받았고, 야간 프로그램의 부재와 지역민의 낮은 참여도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습니다.

독도박물관, 울릉도·독도 관련 유물 구입

독도박물관이 울릉도, 독도 관련 유물 64점을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사들인 유물에는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표기한 일본 제작 지도와 울릉도 지역사를 담은 생활사적 사료 등이 포함됐습니다.

울릉군은 유물을 지속적으로 사들여 울릉도의 지역사를 규명하는 한편,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릉도 해역서 난수성 소용돌이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최근 울릉도 북동쪽 100km 해역에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직경 150km의 중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발견했습니다.

분석 결과 이 소용돌이는 울릉도 근해에서 남하하는 한류와 북상하는 난류가 만나 생성됐으며, 소용돌이 외곽 20~40m 지점에서 식물 플랑크톤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양연구기지는 소용돌이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울릉도 주변 오징어 어획량 급감과 대표 어종의 아열대화 등 연관성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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