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감히 내 돈을 떼먹어? 유벤투스에 밀린 주급 '142억' 받는다... '비밀서한' 들통→'법대로 해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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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유벤투스에게 밀린 주급을 받게 됐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법원이 유벤투스에게 호날두의 밀린 임금과 이자 970만 유로(약 142억원)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2021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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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법원이 유벤투스에게 호날두의 밀린 임금과 이자 970만 유로(약 142억원)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초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 가량을 삭감했다.
유벤투스 시절 호날두는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자 일부 주급 수령을 연기하기로 유벤투스와 합의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최근까지 "코로나19 여파 당시 호날두가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봉 삭감에 합의했다"고 주장하며 밀린 주급을 주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이 유벤투스 구단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비밀 서한'에 담긴 문서를 발견했다. 문서를 통해 호날두가 급여 포기가 아닌 지급 유예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해당 문서에는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 서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밀린 임금을 받게 됐다.
이탈리아에서 세 시즌을 보낸 호날두는 2021년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에릭 텐하흐 감독과 충돌하면서 기회를 잃었다. 2021~2022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리그 18골을 넣었지만, 2022~2023시즌에는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 결국 호날두는 지난해 1월 사우디 이적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호날두는 사우디 이적후 골 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54골을 터뜨렸다. 스포츠전문 스코어90에 따르면 호날두는 올해 59경기에서 54골을 기록했다.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 득점을 종합한 것이다. 호날두는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57경기·52골),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53경기 52골),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60경기·50골)보다 많이 넣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 슈퍼컵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그는 분노가 폭발했고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밟은 뒤 경기장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며 "호날두가 심판을 때리겠다고 위협한 후 곤경에 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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