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MT 중 펜션서 술 취해 잠든 제자 성추행한 교수
정성원 기자 2024. 4. 18. 18:58
학과 MT 자리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대학교수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 경기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제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관련 내용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고, A씨에 대한 고소장도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업튀’ 변우석, 럽스타그램?…“친구일뿐 열애 아냐”
- 1~4월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 6700만달러 ‘역대 최대’...‘K뷰티’ 대표주자 도약
- [쫌아는기자들] 패스트뷰, 콘텐츠 시장 참여자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다
- 레즈비언 파이터, 대리부 통해 임신‧출산 후 UFC 복귀
- 반토막 났던 엔씨소프트, 갑자기 장중 12% 급등한 까닭은
- [5분 칼럼] 尹 ‘부인 처신’ 뒤늦은 사과, 부인 문제 재발 방지가 관건
- 日무기 생산 확대에 3대 중공업체 방위산업 매출 42% 증가
- ‘北괴벨스’ 김기남 벤츠S클래스 타고 장지로…김정은이 관에 흙 뿌려
- 안철수, 라인야후 사태에 “CEO 불러 훈계하는 TF는 하책”
- “제가 단상 뛰쳐올랐다”…본회의장 활극 내세우는 野 국회의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