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장, 제주 마음건강센터 방문…학생들에 공직 특강도

김영신 2024. 4.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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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8일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문을 연 제주도 소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찾아 '공무원 마음건강 진료비' 사업을 충실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센터 직원들과 상담사 등을 격려하고 "최근 공무원 감정노동, 심적 부담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하고, 진료비·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잘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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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감정노동 문제 계속…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사업 잘 운영해달라"
제주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방문한 김승호 인사처장 (서울=연합뉴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8일 제주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8일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문을 연 제주도 소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찾아 '공무원 마음건강 진료비' 사업을 충실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센터 직원들과 상담사 등을 격려하고 "최근 공무원 감정노동, 심적 부담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하고, 진료비·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잘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가 시범 운영하는 공무원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 사업은 마음건강센터에서 상담·검사를 거쳐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외래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과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 처장은 제주도 내 8개 특성화고교 재학생 20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청년세대의 공직 진출을 주제로 정부 인사 정책을 소개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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