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 9곳과 1인 가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1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지역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 부재, 관계 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1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지역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헌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순), 은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영),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윤),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일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 부재, 관계 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37만6179가구의 33%인 12만5515가구로 시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중원구 하대원동에 힐링스페이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해 여가·문화·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흔들리는 건설업"…더 큰 위기 올까 '노심초사'
- 삼성전자, 美 보조금 '9조원' 받아…"예상 크게 뛰어넘었다"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조국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 될까
- 국과수, 가수 박보람 사망 관련 1차 소견 전달…"사인 미상"
- "2만원 치킨 팔면 1600원 남아"…자영업자는 '배달앱 소작농'
- '170억대 사기' 맘카페 운영자 "10년 길다" 항소에…검찰도 "형량 적다"
- 태영건설 1조원 자본확충…대주주 지분 60%로 오른다
- "텔레그램으로 살인 공모"…'파주 호텔 사망' 남성 2명, 계획 범행 정황
- 외환 당국, 환율 구두 개입…"경계감 갖고 예의주시"(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