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역 KTX·무궁화 추돌사고…차량과 선로 복구 완료"

김동규 기자 2024. 4. 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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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8일 오전 발생한 경부선 서울역 구내 열차 충돌·탈선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 및 선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차운행은 오후 4시 20분경부터 재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역에서 출발 전 정차하고 있던 경부선 KTX를 뒤이어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고,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 산천 탑승객은 각각 대체 편성으로 환승해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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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부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KTX-산천 열차(서울-부산, 287명)와 여객이 승차하지 않은 무궁화호 열차 접촉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 사고는 오전 9시25분께 발생했으며 KTX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환승조치했다. 2024.4.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18일 오전 발생한 경부선 서울역 구내 열차 충돌·탈선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 및 선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차운행은 오후 4시 20분경부터 재개했다.

윤진환 철도국장은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역에서 출발 전 정차하고 있던 경부선 KTX를 뒤이어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고,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 산천 탑승객은 각각 대체 편성으로 환승해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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