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비상 진료체계 점검… "국군병원 외상치료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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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속 비상 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한 양주, 대전 등 3곳 국군병원의 외상치료 인력과 인프라가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심각한 외상환자가 군 병원에 우선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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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 총리가 국군수도병원을 찾은 것은 지난 2월25일 이후 두 번째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한 양주, 대전 등 3곳 국군병원의 외상치료 인력과 인프라가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심각한 외상환자가 군 병원에 우선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받고 실명 위기를 넘기신 환자분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의 편지가 힘든 상황을 함께 견디고 있는 국민과 환자분, 의료진들께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환자들을 만나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국군수도병원에서 충분히 회복하고 완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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