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효과 길어야 사흘"…양산시 산불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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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원동면 신흥사 일원에서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한 관계기관과 대형산불에 의한 문화재 소실대응 산불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관련 관계기관과 노하우 공유 및 합동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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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원동면 신흥사 일원에서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한 관계기관과 대형산불에 의한 문화재 소실대응 산불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와 양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관련 관계기관과 노하우 공유 및 합동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최근 간간이 내리는 봄비의 효과는 길어야 사흘이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불놓기와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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