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장 영천경마공원 공정률 26%···조성 공사 ‘착착’

영천=손성락 기자 2024. 4.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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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2026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조감도) 1단계 사업이 공정률 26%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 1857억 원을 들여 2면의 경주로와 5000석 규모의 관람대, 마사, 수변공원, 관리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영천경마공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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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경주로, 관람대, 마사, 수변공원, 주차장 등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영천경마공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북도는 오는 2026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조감도) 1단계 사업이 공정률 26%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들어서는 영천경마공원은 145만2000㎡ 부지에 한국마사회가 3057억 원을 투입해 1·2단계로 나눠 조성한다.

1단계 사업으로 1857억 원을 들여 2면의 경주로와 5000석 규모의 관람대, 마사, 수변공원, 관리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2단계는 루지시설과 공원 등 레저·휴양시설이 예정돼 있다.

2022년 9월 착공한 경마공원은 내년까지 관람석과 경주로 등 핵심 시설을 완공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영천경마공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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