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 하림, 매운짜장 라면 '더미식 사천자장면' 출시

이재윤 기자 2024. 4.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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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매운 짜장라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하림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 조리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하림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하림 관계자는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사천자장면으로 진짜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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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출시한 매운 짜장라면 '더미식 사천자장면'./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매운 짜장라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하림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 조리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고 매운 맛을 낸 요리다. 신제품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소스인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냈다. 첫 입부터 얼얼한 마조유가 입맛을 돋우고 맛있는 매콤함을 내는 게 특징이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풍미를 더했다.

지난해 출시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혔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에 풍미를 더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하림은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하고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내 적용했다. 내·외부 전문가와 다수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림은 신제품을 통해 짜장라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출시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하림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포장 방식도 기존의 흔한 라면 포장재가 아닌 지함 형태를 도입했다. 특히 상온 밀키트 짜장 라면 방식으로 공급했다.

하림 관계자는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사천자장면으로 진짜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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