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뇌출혈 의료 AI, 16개 병원서 사용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4.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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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해 정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전국 16개 병원이 해당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혁신의료기술 사용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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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 뉴로캐드’
NECA 임산진료 결과 통보 완료
일산백병원·구미차병원 등서
분석 건당 비용 청구 가능해져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에이뷰 뉴로캐드’. <사진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해 정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전국 16개 병원이 해당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혁신의료기술 사용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AVIEW NeuroCAD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 컴퓨터단층촬영(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다. 병원에 분석 건당 일정 비용 청구가 가능해진 것이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치료 결정까지 할 수 있는 뇌출혈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에이뷰 뉴로캐드를 활용하면 출혈량을 자동 측정하고 중증도 분류를 조기에 할 수 있어 투약과 수술 같은 처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응급상황 핫라인을 구성하면서 의료진간 선제적 대응과 빠른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다.

제품을 도입한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최승필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이번 비급여 청구를 기반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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