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찾은 경찰청장…"과오 되풀이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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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된 박 열사 어머니 정차순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청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경찰청장으로서 가슴 아픈 과오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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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장성희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된 박 열사 어머니 정차순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청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경찰청장으로서 가슴 아픈 과오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과 고인 아들이 염원했던 자유와 민주, 인권을 수호하는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 열사의 모친이다.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박 열사는 그해 1월 공안 경찰에 연행돼 물고문을 받다 숨졌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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