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 산업 퀀텀 점프시킬 촉매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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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우리 항공 산업을 퀀텀 점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은 "MRO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이라며 "10년 후 전세계 MRO 시장은 166조원, 아시아태평양은 60조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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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우리 항공 산업을 퀀텀 점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은 “MRO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이라며 “10년 후 전세계 MRO 시장은 166조원, 아시아태평양은 60조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MRO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핵심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2026년 단지가 완공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MRO 수요가 우리나라로 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MRO 사업을 통한 경제효과도 있지만 기술력 향상을 통한 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정시성을 높일 것”이라며 “정부는 관련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마이클 스틴 아틀라스항공 최고경영자(CEO), 엘리야후 감바시 IAI 최고고객책임자(CCO),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026년 2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한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전문 MRO 업체들이 통합 항공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이스라엘 IAI와의 합작법인이 사용할 화물기 개조시설이 건립되고 있다. 이 시설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의 첫 번째 입주 시설이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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