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시골 오일장을 ‘봄’

김병진 기자 2024. 4.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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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4·9·14·19·24·29일 열리는 '덕포오일장'에 찾아온 봄 소식을 카메라에 담았다.

직접 캔 오일장의 할머니 표 봄 부추가 싱싱함을 뽐낸다.

각종 유실수를 포장한 비닐 색도 봄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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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시골 사람들의 생활·문화적 욕구를 해결하는 장소인 오일장에도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계절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4·9·14·19·24·29일 열리는 ‘덕포오일장’에 찾아온 봄 소식을 카메라에 담았다.

장터 입구 초입에 다양한 종류의 채소 모종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봄이 오면 아낙네들의 옷도 화사한 색으로 변한다.

직접 캔 오일장의 할머니 표 봄 부추가 싱싱함을 뽐낸다.

고산 지역에서 나오는 눈개승마도 이때쯤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의 필수템. 낫과 호미 등의 소형 농기구류.

봄에는 씨앗 판매대도 푸릇푸릇해진다.

봄 햇살로부터 피부를 지켜 주는 작업용 모자 선택도 취향이 다양하다.

각종 유실수를 포장한 비닐 색도 봄 색이다.

예쁜 꽃 화분에 자꾸 손이 가는 시기다.

한창인 짭짤이 토마토 판매 문구의 틀린 글씨도 정겨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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