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개인정보 빅데이터 가명정보 처리 활용 방안 모색

김호석 2024. 4.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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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빅데이터를 가명처리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원주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간, 지난 2월 발표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서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에 대해 개편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국립암센터의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구역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가명정보 결합 활용 등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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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18일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빅데이터를 가명처리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원주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이하 강원TP)는 18일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간, 지난 2월 발표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서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에 대해 개편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국립암센터의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구역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가명정보 결합 활용 등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강이석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이해(황은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 △국립암센터 소개 및 개인정보 안심구역 구축 현황(김현진 국립암센터 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TP는 이번에 개편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가명정보 처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조환 강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장은 “강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가명정보 제도와 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술, 가명정보 결합 활용 및 사후관리 등 가명정보 활용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TP에서 운영하는 강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전국 최초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정돼 수요자 맞춤형 가명정보 컨설팅 지원, 가명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가명정보 생태계 조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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