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 중구청·공공기관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

하인식 2024. 4.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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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울산 중구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ʻ전통시장 가는 날ʼ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중구와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인력공단,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등 울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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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18일 울산 중구청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 한종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ESG경영성과실장 유영수,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이강수, 울산 중구처장 김영길,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 회장 박상수, 반구시장 상인회 회장 김창환, 울산 젊음의 거리 상인회 회장 김병인, 앞줄 왼쪽 근로복지공단 ESG 경영지원부장 김영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전경영지원국장 문승현.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울산 중구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ʻ전통시장 가는 날ʼ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중구와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인력공단,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등 울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18일 오후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행사에 사용될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 대상 지역은 반구시장과 성남동·옥교동 일원 전통시장·상점가(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보세거리,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웰컴시티, 중앙전통시장)일대이며, 오는 24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오후 1시~5시, 7월은 제외)에 시행한다.

매월 행사일에 8개 시장·상점가에서 장바구니 또는 다회용기로 장을 본 후,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반구시장과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기념품(종량제 봉투 3~5매)을 받을 수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ESG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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