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호텔, 미스치프(MSCHF) 컬래버 후드티 출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4.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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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즈 호텔이 브루클린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 '미스치프(MSCHF)'와 협업해 후드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즈 호텔이 미스치프와 공동 디자인해 내놓은 후드티는 '미스치프 행오버(MSCHF Hangover)'로 이름지어졌다.

홍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펼치는 라이즈 호텔과,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스치프가 만나 예술관을 공유하고 이를 패션으로 승화했다는 게 라이즈 호텔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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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디자인한 ‘미스치프 행오버’ 후드티
라이즈 호텔 ‘미스치프 행오버’ 후드티 출시 <사진=라이즈 호텔>
홍대 라이즈 호텔이 브루클린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 ‘미스치프(MSCHF)’와 협업해 후드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즈 호텔이 미스치프와 공동 디자인해 내놓은 후드티는 ’미스치프 행오버(MSCHF Hangover)‘로 이름지어졌다.

미스치프는 2019년 설립 이후 오브제,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성과 상업성 양쪽에서 고루 인정받은 창작 집단이다.

모순적인 사회 제도나, 거대 패션 브랜드 등 대중문화를 풍자하는 전시로 이름을 알렸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종로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미스치프 행오버‘ 후드티는 일상적인 의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펼치는 라이즈 호텔과,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스치프가 만나 예술관을 공유하고 이를 패션으로 승화했다는 게 라이즈 호텔 측의 설명이다.

후드티 뒷면에는 라이즈 호텔의 객실 패키지 론칭 당시 제작됐던 바이닐(Vinyl) 아트워크에 라이즈 호텔의 철자 ’Y’가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Y‘는 호텔 인테리어에 활동되기도 한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과,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을 반영해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미스치프와 함께 선보인 객실 패키지 ’RYSE X MSCHF 행오버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당시 객실 패키지는 해장국이란 뜻을 지닌 ’행오버 수프‘에서 착안해 해장국 2인분과 주류, 미스치프가 직접 디자인한 바이닐을 제공했다.

후드티는 라이즈 호텔의 프린트 컬쳐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구매자 50명에 한해 특별 제작한 바이닐을 증정한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올해 미스치프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단순 숙박 시설을 넘어 문화, 음악, 패션 등 총체적 예술 활동에 보다 과감하게 도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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