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안전보건공단, 30만 개 전기공사 현장 지원…“산재 예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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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30만 개 전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5대 중점사항이란△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강화 △전기공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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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30만 개 전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오늘(18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5대 중점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5대 중점사항이란△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강화 △전기공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등입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약 2,400개 한전 협력사의 30만 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안전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지원, 안전교육 및 기술지원을 합니다.
한전은 산재예방 지원사업 홍보, 안전보건 정보 제공, 협력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계약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합니다.
한편, 공단과 한전은 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 안전보건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했습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일터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한전과 함께 전력산업에 특화된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과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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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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