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별관, 인근 현대해상 건물로 낙점…매입 후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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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18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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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청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18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이 오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 전주시는 현대해상과 건물 매매 협상에 들어간다.
예산은 토지 및 건물 매입비 280억원과 리모델링비 40억원 등 총 320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83년에 지어진 현재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지난해 인근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로 무산되자 현대해상 건물 매입으로 선회했다.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건물은 연면적 1만4천616㎡에 지상 5층∼지상 15층 규모로 주차장 122면을 갖췄다.
별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별관이 개관하면 임차료 등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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