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아홉 칸 고택에 봄 기운 가득'…정읍 '김명관 고택' 화사한 봄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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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김명관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의 안팎에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아흔아홉 칸 집으로 널리 알려진 김명관 고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 가옥이다.
이 집은 은둔 생활을 하며 안빈낙도를 즐기던 조선 상류층 김명관이 지은 집으로 뒤쪽으로 창하산이 있고 앞쪽에는 동진강 상류가 흐르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명당이라 말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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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김명관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의 안팎에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아흔아홉 칸 집으로 널리 알려진 김명관 고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 가옥이다.
이 집은 은둔 생활을 하며 안빈낙도를 즐기던 조선 상류층 김명관이 지은 집으로 뒤쪽으로 창하산이 있고 앞쪽에는 동진강 상류가 흐르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명당이라 말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이루고 있다.
소박한 구조와 건축가의 독창성, 조선 후기 사대부 가옥의 중후한 모습을 대체로 원형대로 잘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 건축과 조경 및 정원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좋은 연구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행랑채와 사랑채, 안행랑채, 안채, 별당 등 중후하면서도 소박한 멋을 뽐내는 김명관 고택.
고풍스러운 전통 한옥의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봄의 풍경은 한편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봄꽃은 잿빛 기와와 비교돼 화려함을 더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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