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역 무궁화호-KTX산천 추돌 사고 현장 점검

홍찬선 기자 2024. 4.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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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8일 오전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한 사고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및 안내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이날 경부선 서울역 3번선(5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열차(서울-부산)를 무궁화 열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사고로 KTX열차에는 탑승한 287명 중 4명이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 탑승객은 대체 편으로 환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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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2차관 서울역 찾아 복구상황 점검
이번 열차 사고 부상자 4명 치료비 보상 방침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8일 오전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한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재 복구 상황 및 승객들의 안내현황 등을 보고 받았고 있다. 2024.04.18.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8일 오전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한 사고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및 안내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이날 경부선 서울역 3번선(5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열차(서울-부산)를 무궁화 열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사고로 KTX열차에는 탑승한 287명 중 4명이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 탑승객은 대체 편으로 환승했다.

백 차관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 동원해 신속한 사고현장 복구와 부상자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종사자 안전사고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정부는 복구장비를 투입해 복구중이며 이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열차 운행이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상자 4명에 대해 치료비를 보상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철도경찰, 철도안전감독관, 교통안전공단 합동조사를 통해 원인규명을 철저히해 철도안전법 등 위반사항 발견 시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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