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6% 황치열, 비빔밥빵에 “다이어트 식품” 먹성 남달라(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남다른 먹성으로 개그맨 김태균을 놀라게 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전주에서 온 방청객이 사온 선물을 자랑했다. 바로 전주비빔빵. 황치열은 "전주비빔빵이면 전주비빔밥이 들어있는 거냐. 시금치, 밥이 나오면 너무 신기하겠다"며 관심을 보였고, 김태균은 즉석에서 빵을 반으로 갈랐다.

실제 빵에서 비빔밥이 나오자 김태균과 황치열은 깜짝 놀랐다. 이때 황치열은 "다이어트에 좋겠다"고 반응해 김태균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빵도 밥도 들어 있어 탄수화물 파티 아니냐"는 것. 황치열이 멋쩍어하며 "이것만 먹고 안 먹잖나"고 하자 김태균은 "너는 괜찮지. 이거 먹고 운동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치열은 이후로도 김태균을 당황시켰다. 황치열이 "우리가 밥 먹으면 빵 먹고 싶잖나. 이걸로 해결된다"고 하자 김태균은 "디저트로 빵이 먹고 싶냐. 케이크는 먹고 싶은데…"라며 황치열의 남다른 먹성에 놀랐고 황치열은 재차 민망해하며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같은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치열은 1982년생 올해 만 41세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지방률 6%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치열은 "사실 저도 운동을 하는 이유가 먹기 위해서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빼면 최고"라고 관리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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