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동구, 제물포구 출범 태스크포스팀 가동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2024. 4. 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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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탄생하는 제물포구 출범에 대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TF팀은 자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와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단순 민원제기가 아닌 서구발전을 위한 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청년과 청소년, 외국인 등의 계층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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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제물포구 출범 기본계획 실행

(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동구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탄생하는 제물포구 출범에 대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TF팀은 자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와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인천시 동구청 전경 ⓒ김종환기자

구는 오는 7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도 신설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후 전담 관리 직원을 배치해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김찬진 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 동원해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구,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서구는 참여예산 교육을 원하는 주민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구민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양질의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이다.

구는 5월 말까지 23곳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동별 1회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으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과 연계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단순 민원제기가 아닌 서구발전을 위한 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청년과 청소년, 외국인 등의 계층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수구, '찾아가는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 진행

연수구는 면적 2000㎡ 규모의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를 5월3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이들 상권의 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구는 이들 소상공인에게 골목형 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신청 방법, 온누리상품권 혜택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인회의 골목형 상점가 참여 신청도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앞선 지난 16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에서 상가번영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든든한 파트너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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