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9개 사회복지관 ‘1인 가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송용환 기자 2024. 4.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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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9개 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상진 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부재, 관계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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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신상진 시장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
경기 성남시가 1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9개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9개 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헌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순) △은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영)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윤)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일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을 비롯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 역할을 맡는다.

신상진 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부재, 관계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37만6179가구의 33%인 12만5515가구로, 시는 이들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원구 하대원동에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해 여가·문화·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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