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초, 충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한준성 2024. 4.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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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8일 청주 율량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10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율량초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하교 이후 학교 운동장 사용 금지 조례안'과 '식생활관 이쑤시개 비치 건의안', '각 학급에 옷걸이 비치 건의안' 등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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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8일 청주 율량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10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청주 율량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율량초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하교 이후 학교 운동장 사용 금지 조례안’과 ‘식생활관 이쑤시개 비치 건의안’, ‘각 학급에 옷걸이 비치 건의안’ 등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지호 학생은 ‘각 학급에 옷걸이 비치 건의안’에서 친구들이 옷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성과 교실 청소 용이성 등을 내세우며 옷걸이 비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를 뒤에서 흉보지 말아야 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도 했다.

국민의힘 김현문 도의원은 “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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