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선수였다” 정관장, FA 이적 이소영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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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단장 이종림)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표승주(OH, 31)를 지명했다.
앞서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15일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접전의 순간에 고배를 마셨던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퍼즐로 이소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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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단장 이종림)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표승주(OH, 31)를 지명했다.
표승주는 직전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공격 11위, 리시브 12위, 득점 13위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 지명에 대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팀에 합류하는 대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소영은 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24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7.95% 공격 성공률 215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43.80%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당 3.7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7년 만의 정관장 봄 배구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접전의 순간에 고배를 마셨던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퍼즐로 이소영을 택했다.
반대로 이소영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생긴 정관장은 노란·박은진·박혜민까지 남은 3명의 집토끼를 모두 잡으며 추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데 이어 표승주를 보상 선수로 데려와 스쿼드에 두터움을 더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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