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농구부 학부모 "사칭 vs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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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농구부원 학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된 이후 불거진 '갑질' 논란을 다룬다.
그러나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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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농구부원 학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된 이후 불거진 '갑질' 논란을 다룬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은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 만에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교육청에 접수된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하는 등 농구부 운영에 파행을 빚었다는 내용과 현주엽 대신 보조 코치가 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했다고 한다.
그러나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온다. 그는 바로 본인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며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제작진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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