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서면·해운대·센텀시티역에 무인환전 키오스크 운영

조탁만 2024. 4.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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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역사 내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유치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다시 이용하고 싶은 부산 도시철도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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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유휴공간와 공실상가 활용한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도 확대

부산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키오스크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돼 있으며, 도시철도 운영시간 내 달러, 유로화, 위안화 등 1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원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선 서면역, 해운대역, 센텀시티역 3개소에 이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상반기 내 남포역, 부산역, 광안역, 사상역 등에 확대한다.

또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역사 내 유휴공간와 공실상가를 활용해 캐비닛 형태로 된 물품 보관 장소를 대여하는 공유형 생활물류사업의 일환이다.

공사는 2021년 수영역과 수정역에 ‘셀프-스토리지’를 최초 조성했으며, 91%의 높은 사용률과 캠핑·레저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구서역, 남천역, 양산역에 추가 조성했다.

이 밖에 지난 1월 개시한 부산대역 메디컬스테이션과 같은 병원·약국 등 고품격 테마상가를 확대 유치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과 인근 주민이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역사 내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유치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다시 이용하고 싶은 부산 도시철도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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