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벤츠 'S클래스' 등 23개 차종 1만1159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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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 결함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642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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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콜센터서 대상 여부 확인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 결함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642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한다.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벤츠 S클래스 S500 4MATIC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푸조 e-2009 Electric 등 3개 차종 557대는 전자장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 TAX 트랙터 308대는 트레일러 연결장치 볼트 체결 불량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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