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 임금 4.48%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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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운전종사자 임금 4.48%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임금 협상을 시작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회의와 노사정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
인천에 앞서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한 서울·부산·대구·대전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도 모두 4.48% 인상에 합의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현재 188개 노선(34개 업체·1천922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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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운전종사자 임금 4.48%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임금 협상을 시작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회의와 노사정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
인천에 앞서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한 서울·부산·대구·대전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도 모두 4.48% 인상에 합의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현재 188개 노선(34개 업체·1천922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별로 운송원가 대비 적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식인데 지난해에는 2천8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상생을 위해 결단을 내려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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