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테니스 최고 레벨 KATA 던롭 컵 18일부터 나흘간 열전

장치혁 2024. 4.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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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막을 올린 최고 수준의 GA 급 동호인 테니스 대회인 던롭컵 포스터. 던롭코리아 제공

동호인 테니스의 최고 레벨인 GA 급인 던롭 컵 투어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립니다.

던롭 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와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회장 성기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코트와 인천 송도 외 보조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던롭은 2019년부터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비롯해 주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4년째 투어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첫 최고 수준인 GA 급 대회인 던롭 컵은 신인부(A), 오픈부(A), 베테랑부, 개나리부 국화부 등 5개 부문에서 1000여 명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신인부와 오픈부는 300개 넘는 팀이 참가 대기 신청을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18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한 던롭컵 동호인 테니스 대회 모습. KATA 제공

KATA에 따르면 올해 동호인 대회는 45개에 이르며 협회가 주관하는 FA급은 6개입니다. 성기춘 KATA 회장은 “던롭에서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호인 테니스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문별 우승 팀에게는 2025년 1월 동남아 투어권과 던롭 라켓과 가방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준우승자에게는 상품권 140만 원이 돌아가고 공동 3위에게도 상품권 80만의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참가자 전원은 던롭 테니스 볼 3종을 묶은 기프트 세트를 받습니다.
던롭 스포츠코리아의 홍순성 대표는 “ATP 투어 볼 사용률 1위인 던롭 볼을 국내 테니스 투어에서도 사용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던롭 컵을 계기로 앞으로 던롭이 자랑하는 다양한 라인업의 테니스 볼들을 체험할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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