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행정직 중심' 깬다…내달부터 기술직에 과학기술 교육

고홍주 기자 2024. 4.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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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행정직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가직 5급 신임사무관 교육이 개편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8일 오후 국가인재원 충북 진천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과학기술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행정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맞춤형 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이 관련 지식을 습득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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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개발원, 과학기술인력원장과 MOU 체결
내달부터 5급 신임 기술직에 맞춤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해 9월 1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그동안 행정직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가직 5급 신임사무관 교육이 개편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8일 오후 국가인재원 충북 진천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과학기술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 온라인 콘텐츠 상호 활용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인재원은 5급 공채 신임관리자과정부터 기술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술직 예비사무관들은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우주산업, 사이버보안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 관련 강의를 통해 과학기술지식을 학습하고 관련 분야 정책 기획 역량을 배울 예정이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행정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맞춤형 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이 관련 지식을 습득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태민 과학기술인력원장도 "과학기술인력원의 우수한 교수진과 최신 과학 기술지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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