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로 4명 다쳐...열차 지연도

2024. 4. 1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회송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으며, KTX-산천 승객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무궁화호에 탑승을 대기하던 승객들과 KTX-산천에 탑승했던 승객 287명은 하차해 각각 대체편 열차로 옮겨 탔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는 출발이 35분, KTX-산천은 25분 지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회송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으며, KTX-산천 승객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무궁화호에 탑승을 대기하던 승객들과 KTX-산천에 탑승했던 승객 287명은 하차해 각각 대체편 열차로 옮겨 탔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는 출발이 35분, KTX-산천은 25분 지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와 후속 열차 지연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