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R 서비스 딜, 연순환매출 6900억원

이은영 기자 2024. 4.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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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2만5000여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인사관리(HR) 서비스 딜(Deel)이 연순환매출(ARR) 5억달러(약 6900억원)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1월 설립된 딜은 고용 계약부터 전 세계 급여 정산 및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150여개 국가의 법무, 세무 및 HR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현지 노무 규정 준수와 팀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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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2만5000여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인사관리(HR) 서비스 딜(Deel)이 연순환매출(ARR) 5억달러(약 6900억원)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순환매출은 구독 또는 계약 중인 고객으로부터 창출되는 매출액으로, 구독제 사업의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2019년 1월 설립된 딜은 고용 계약부터 전 세계 급여 정산 및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150여개 국가의 법무, 세무 및 HR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현지 노무 규정 준수와 팀 구축을 지원한다.

딜은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설립 5년도 되지 않아 전 세계 50만명이 넘는 근로자의 HR 업무와 14조원에 달하는 급여를 처리했다.

국내에서도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오늘의집, 야놀자 등 80여개사가 인사 업무에 딜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스타트업 중엔 리디, 퓨리오사AI, 클로버추얼패션 등이 있다.

카렌 응(Karen Ng) 딜 아시아 지역 총괄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며 성장해 온 딜의 다양한 설루션들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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