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규모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병원 개원

안영록 2024. 4.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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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18일 개원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인 이들 시설은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 건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다.

2층은 치매 노인 놀이터인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로 꾸며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치매 노인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옥천군 첫 공립 치매전문노인요양원이 개원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서비스로 치매 국가책임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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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18일 개원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인 이들 시설은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 건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다.

군은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면적 2965㎡ 규모로 건립했다.

18일 옥천읍 교동리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개원식 모습. [사진=옥천군]

요양원은 1·3·4인실 등 모두 24개실, 6개 유닛으로 구성돼 치매 노인 70명이 생활할 수 있다.

1층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면회실·대강당 등 입소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2층은 치매 노인 놀이터인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로 꾸며졌다.

군은 체계적인 치매 노인 관리와 가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치매 노인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옥천군 첫 공립 치매전문노인요양원이 개원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서비스로 치매 국가책임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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