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 조성

한준성 2024. 4.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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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 미동산수목원 상록담 주변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18억원을 들여 수목원 상록담 수변공간에 자연생태를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대 △데크로드 △생태탐방로를 조성한 것.

김태은 소장은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는 수목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수목원 관람객에게 새로운 수변생태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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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 미동산수목원 상록담 주변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18억원을 들여 수목원 상록담 수변공간에 자연생태를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대 △데크로드 △생태탐방로를 조성한 것.

청주 미동산수목원 생태탐방로. [사진=충북도]

물방물 모양의 생태관찰대는 높이 15m 규모로 수목원 수변공간을 상층부에서 조망할 수 있다. 수목원 상록담 둘레의 탐방코스를 이어주고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관찰·교육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천연목재를 사용한 데크로드는 생태관찰대와 이어지는 노선 길이 243m의 보행로다. 상록댐 주변 주수종인 메타세콰이어 생육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는 수목원 기존 숲길과 연결한 노선 길이 630m로 수목, 곤충 등 산림 생태의 근접 관찰이 가능하다.

김태은 소장은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는 수목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수목원 관람객에게 새로운 수변생태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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