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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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자숙하다 2년만에 연극으로 복귀하려던 배우 김새론(23)이 결국 연극에서 하차했다.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동치미 관계자는 뉴스1에 "김새론 배우가 건강상 하차 결정을 내렸다"며 "이날 최종적으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동치미'의 정보란에는 17일까지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 역할이 등록돼 있었으나 18일 기준 모든 것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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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자숙하다 2년만에 연극으로 복귀하려던 배우 김새론(23)이 결국 연극에서 하차했다.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동치미 관계자는 뉴스1에 “김새론 배우가 건강상 하차 결정을 내렸다”며 “이날 최종적으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당초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치미’는 부모의 사랑과 자식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김새론은 작은 딸로 분할 예정이었다.
연극 ‘동치미’의 정보란에는 17일까지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 역할이 등록돼 있었으나 18일 기준 모든 것이 사라졌다. 앞서 김새론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후 부정 여론이 올라오자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적발됐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이후 자숙에 돌입했으나 이 기간에도 그는 술파티를 벌인 정황이 나와 뭇매를 맞거나 카페 아르바이트 하는 사진이 ‘가짜 생활고 호소’라는 의심을 사는 등 순탄치 못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엔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려 ‘셀프열애설’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복귀가 대중의 눈에 곱게 보일 리 없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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