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예약번호 간소화…알파벳·숫자 조합 6자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 보잉 737-8 운항기 ⓒ대한항공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으로,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생성된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자리 예약번호를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