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3곳가량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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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3곳가량이 신규 지정된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신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가량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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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3곳가량이 신규 지정된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신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교육부는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에서 2027년까지 65개교를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가량을 지정한다. 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로 지정되면 학교당 2년간 총 50억원씩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하고, 시도교육청이 8월 16일까지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를 요청하면, 교육부의 지정 동의 과정을 거쳐 9월 말에 최종적으로 시도교육청이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현재 57교가 지정돼 54교가 운영되고 있다. 54개교를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메카트로닉스가 9개로 가장 많고, 이어 농수산·해양과 기계·자동차가 각각 8개, 항공·조선·철강 7개, IT·SW와 에너지·화학, 설비·물류가 각각 6개, 식품·바이오 4개 등의 순이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고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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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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