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 갑질 논란 진실은? (실화탐사대)

이유민 기자 2024. 4. 18.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화탐사대’ 예고편 캡처.



전 농구 선수 현주엽의 갑질 논란의 전말이 밝혀진다.

18일 방송하는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서 ‘현주엽 휘문고 감독 논란’ 대해 보도한다.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주역, 농구 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이 지났는데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주목된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 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로 속여서 제기했다. 그런데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다. 바로 본인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며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현주엽을 둘러싼 논란은 오늘(18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실화탐사대’에서 진실을 알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