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되게 까다로우시네"…신입에게 날아온 메일

황진현 인턴 기자 2024. 4. 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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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 후배가 "되게 까다로우시네"라고 답장해 화제가 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 나한테 이렇게 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메일로 요청드린 건 쪽지 말고 메일로 회신주세요"라고 보낸 연락에 "되게 까다로우시네 알겠습니다"라고 답장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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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어이없어서 말문 막힌다" 반응
직장 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 후배가 “되게 까다로우시네”라고 답장해 화제가 됐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직장 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 후배가 “되게 까다로우시네”라고 답장해 화제가 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 나한테 이렇게 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A씨는 “신입사원에게 지적했더니 이런 연락을 받았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메일로 요청드린 건 쪽지 말고 메일로 회신주세요”라고 보낸 연락에 “되게 까다로우시네 알겠습니다”라고 답장이 왔다.

그는 “메일로 요청한 것도 자꾸 메신저로 보내서 메일로 요청한 건 메일로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왔다”며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원래 업무 전파 차원에서 메일로 회신해 주시는 게 기본적인 업무 예절이다. 참고해 달라고 답장하면 너무 친절하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불러서 말해야 할 거 같다”, “너무 어이없어서 말문이 막힌다”, “얼마나 심하겠어 하고 봤는데 레전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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