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女 후배와 나눈 문자, 아내가 기분 나빠해” 얼마나 다정했길래(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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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가 후배와 다정하게 나눈 문자에 대해 해명했다.
4월 17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태호가 출연해 자신과 여자 후배가 나눈 문자를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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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후배와 다정하게 나눈 문자에 대해 해명했다.
4월 17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태호가 출연해 자신과 여자 후배가 나눈 문자를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정태호는 "개그맨 여자 후배들이 있지 않나. (공연이 끝난 후) 톡으로 문자 같은 걸 보내면 애교 섞인 말투로 보낸다. 그 친구들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데 '오늘도 너무 멋졌어요' 이런 게 오는 거다. 저도 응대를 하는 입장에서 '너두' 이런 걸 보내는데 감정이 있어서 보내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김영희 씨한테 그렇게 따뜻하게 보낸 적 있나"라는 MC 박수홍의 질문에는 "(김)영희는 '수고했어. 너 오늘 잘났다'라고 하니까 저도 똑같이 응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영희는 "그러니까 아내가 오해하는 거다. 정태호 씨 주변에는 연극하는 후배, 같이 코너 하는 후배도 그렇고 정말 예쁘다. 저를 곁에 두지도 않는다. 나도 후배이지 않나"라며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음을 알렸다.
정태호는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영희랑도 진한 코너를 했지 않나. 끝사랑을 했지 않나. 항상 영희를 만날 때 '영희 손' 이렇게 얘기한다. 영희가 화가 많아서 '오늘도 파이팅. 오늘도 열심히 호흡 갖고'라고 한다. 다른 친구들도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하면 그 톤에 맞춘다"며 "아내가 (문자를) 훔쳐본 건 아니고 어떻게 하다가 보게 됐는데 기분 나빠 하더라. 저도 당당한 게,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왜 아내가 화가 날까 싶더라"고 해명했다.
이때 MC 최은경은 "여자 후배가 '선배님 너무 좋아요' 하니까 '나도 너 좋아행' 이렇게 보냈다더라. 이건 다른 얘기잖아"라며 제보 받은 내용을 언급했고 정태호는 "여기서 '선배님 좋아요'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억울한 듯 재차 해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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