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연프 작가들 내 팔로우 목록서 출연진 섭외, 이관희 조규성 내가 발굴” (라디오스타)

장예솔 2024. 4.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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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보석을 알아보는 안목을 자랑했다.

이날 홍석천은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보석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제가 SNS에서 멋지고 잘생기고 핫한 친구들한테 팔로우를 해놓고 DM을 보냈다. 그렇게 모아둔 게 너무 아깝더라.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로지옥' 제작진과 함께 기획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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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보석을 알아보는 안목을 자랑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보석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제가 SNS에서 멋지고 잘생기고 핫한 친구들한테 팔로우를 해놓고 DM을 보냈다. 그렇게 모아둔 게 너무 아깝더라.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로지옥' 제작진과 함께 기획했다"고 털어놨다.

그간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김도훈, 공명, 김민규, 유태오, 이수혁 NCT 태용 등 얼굴 천재들이 총출동했다고.

김구라는 "보석함인데 잘생긴 사람 말고 상태 안 좋은 사람은 안 나오냐"며 궁금해했고, 홍석천은 "너는 절대 못 나온다. 넌 나의 보석이 아니다. 그냥 작은 다이아"라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 역시 "저도 언제 한번 나가고 싶다"며 출연 욕심을 드러내자 홍석천은 "너도 안 되는 거 알지 않냐. 힘들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보석을 발굴하는 특별한 기준을 묻자 "꽃미남도 중요한데 어떤 친구들은 SNS에서 왼쪽 얼굴만 나온다. 이러면 의심해야 한다. 돌았을 때 아니다. 또 자기만의 얼짱 각도들이 있다. 정면을 봐야 보석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며 "동영상을 보는 게 확실하다. 동영상은 사진에 비해 보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데이트 프로그램 작가들이 내 팔로우 목록에서 다 캐간다. 이것들이 개을러가지고"라며 "제 팔로우 목록이 5천 명이 넘는다. 보석들을 다 수집해놓으면 우리 작가님들은 보고 섭외만 하는 거다. 절반은 다 믿고 들어간다. 출연자가 4명이라면 2명은 제 팔로우다. 이관희와 조규성도 제가 먼저 발굴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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