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지난 16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에서 '2024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을 하고, 올해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안전운행과 사고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입니다.

◇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 등 임직원들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서 결의문을 제창하고 있다.

행사에는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과 국토교통부 정우진 물류정책관을 비롯한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관계자 및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신한카드와 볼보코리아에서 교통안전 물품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했습니다.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은 화물공제와 연합회는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사망자수 절반줄이기 계획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2022년 대비 26명, 18%를 감소시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돼 화물운전 가족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화물공제조합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