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가수 이루 집행유예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운전이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오늘(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달 26일 항소심에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이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오늘(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달 26일 항소심에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이루는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검찰 또한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한 여성과 말을 맞추고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2022년 12월 함께 술을 마신 직장 동료에게 자신의 차 열쇠를 건네고 운전 및 주차하게 해 음주 운전을 방조한 혐의와, 시속 184.5㎞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해 사고를 낸 혐의도 받았습니다.
항소심에서 이루 측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의 간병을 위해 지극정성하고 있는 점에서 선처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대구시장, 올해 결재는 1건 뿐?
- 감쪽같이 사라진 유학생 지갑…범인은 리어카 남성 [잇슈 키워드]
- 홍보는 열심, 관리는 뒷짐…“다시 도시” [청년농부 절망보고서]④
- 고독사, ‘스마트 희망 빛’으로 예방…“전기·전화 사용량 분석”
- ‘지구야, 많이 화났니?’…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번개와 함께 ‘쾅쾅’ [현장영상]
- “법만 없으면, 평생 배달이나 해”…외제차주, 역대급 막말 [잇슈 키워드]
- “세금으로 푸바오 임대” 찬반 논쟁…서울시는 “불가” [잇슈 키워드]
- 미 가정집 강타한 금속 물체…알고 보니 ‘우주 쓰레기’ [잇슈 SNS]
- 미 시내 거리로 뛰쳐나온 서커스 코끼리…한바탕 소동 [잇슈 SNS]
- 처칠 총리가 질색한 초상화 습작, 경매로…“최고 14억 예상”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