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친환경 해운 국가 도약 위해…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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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친환경 해운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17일 19시 30분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해운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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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친환경 해운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17일 19시 30분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해운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HMM과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해운협회의 주요 30여 개 해운선사와 해양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대 등의 업무종사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해운 2050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2050년까지 무역 대국을 견인하기 위한 △수출입 화주의 무역 경쟁력 제고 △국민경제 발전 기여 △고부가가치 해운산업혁신 △안정적인 해운 인력확보 △친환경 해운 달성이라는 주요과제와 세부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강 장관은 "지난 70년 동안 다사다난했던 우리 경제의 매 순간을 함께하며, 해운산업과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준 해운업계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4월 15일에 발표한 범부처 '해운산업 경영안전 및 활력제고 방안'을 통해 친환경 해운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업계의 과감한 결단과 혁신으로 우리 해운기업이 글로벌(Global) 넘버-원(Number-One)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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