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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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한국일보 전 간부 B씨는 2020년 5월 김 씨에게 1억 원 빌렸고, 중앙일보 전 간부 C씨도 같은해 6월 1억 원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각각 A씨와 B씨를 해고했고, 중앙일보는 C씨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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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시기 김 씨에게 유리한 기사나 칼럼을 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겨레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일보 전 간부 B씨는 2020년 5월 김 씨에게 1억 원 빌렸고, 중앙일보 전 간부 C씨도 같은해 6월 1억 원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각각 A씨와 B씨를 해고했고, 중앙일보는 C씨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건사고 #김만배 #압수수색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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