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사흘째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
이설아 2024. 4. 18. 10:21
황사가 사흘째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지금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23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는 황사로 건물이 부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매우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의 방향이 서풍으로 바뀌어 황사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과 경북, 울산과 부산에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오후 한때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전주와 광주 24, 춘천과 청주,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아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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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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